12년 8월 3일, 구이 동적골에서...
7살 정우군, 초등학교 1학년 첫 방학을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와 즐거운 물놀이를 다녀왔다.
경기초등학교 1학년 매화반의 박정우.
첫 방학을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도 손자가 보고 싶었고
정우도 역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하기를 손꼽아 가다려온 터
첫날은 우선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팅으로 하루를 보냈고
다음 날 아침, 폭염경보 속 구이 동적골 다리밑 평상 하나를 빌렸다.
어포기와 튜브, 비치볼 등을 준비해
다슬기, 송사리, 모레무지 잡이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정우는 이웃의 누나와 형을 사귀어 즐거움을 더했다.
70을 넘긴 현 시점에서
내년, 그리고 그 다음 해에도 오늘처럼 손자와 함께 할지
큰 의문부호를 하나 더 남겨놓는다.^^*
'사랑하는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 정우의 문갑도 탐조기행 (1) | 2010.10.12 |
---|---|
손자 정우와 함께 여름을... (2) | 2010.08.01 |
손자의 편지 (10) | 2009.09.21 |
손녀와 손자 (3) | 2009.04.22 |
박씨네 가족 (4) | 2009.04.20 |
손자 정우 스케치 (0) | 2008.06.16 |
손녀 진우와 승우 (0) | 2008.06.16 |
손녀 진우와 손자 정우 (0) | 2008.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