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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과 함께

검은머리방울새 (88) Pine Siskin abRes / Carduelis pinus

2020년 4월 17일, 전주 평화동 호무실골에서...^^*


드디어

이동 개체 등장,

월동을 마치고 번식지로 이동하는

검은머리방울새 부부

도착하자마자 여독을 씻으려는듯

목욕에 바쁘다.


옹달샘에서 월동한 개체는

혼자 와서 곧바로 먹이만 취하기에

짝을 이뤄 목욕하는

이동 개체와는 구별이 된다.


철새 이동의 시작이

옹달샘에 닿으면서

곧바로 힝둥새도 등장...


앞으로

어떤 신종이 나타날지

기대가 부푼다.